[AI레포토 2.1.0 업데이트] 회의록 안에 AI 에이전트가 생겼습니다
질문하면 답하고, 요청하면 다시 정리하고, 자료를 보여주면 채워 넣습니다 — 회의록을 대화하듯 다룰 수 있게 됐습니다.
AI 요약은 훌륭한 출발점입니다. 길이나 언어를 바꿔 다시 받아볼 수도 있고요. 그런데 그마저도 결국 ‘완성된 요약 하나’를 통째로 다시 뽑는 것이었지, 요약에 없는 부분만 콕 집어 물어보거나, 회의 성격에 맞게 구성을 바꾸거나, 그 자리에서 놓친 자료를 더해달라고 요청할 수는 없었습니다.
AI레포토 v2.1.0은 이 지점을 바꿨습니다. 요약을 한 번 만들고 끝내는 대신, 필요할 때마다 다시 꺼내 대화하며 다듬어갈 수 있게 한 겁니다. 회의록 상세 화면에 새로 생긴 [대화] 패널이 그 창구입니다. 이 안의 AI는 질문에 답만 하는 챗봇이 아닙니다. 지금 이 회의록의 녹취록 전체를 이미 읽고 이해한 상태로 대기하다가, 사용자가 요청하는 대로 요약을 다시 구성하고, 새 자료를 반영하고, 필요한 부분만 정리해주는 AI 에이전트입니다.
이 에이전트로 할 수 있는 일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1. 회의록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회의록 상세 화면 오른쪽, [대화] 패널을 열면 이 에이전트와 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요약에 없는 내용이 궁금하면 녹취록을 처음부터 다시 훑어야 했지만, 이제는 지금 보고 있는 회의록 내용에 대해 궁금한 걸 문장으로 물어보면 실제로 오간 대화를 근거로 답해줍니다.
회의록 상세 우측에 추가된 [대화] 패널
회의 내용을 근거로 답변하고 바로 저장
🔍 어떤 기능인가요?
예를 들어 “이 회의의 플랜 기준은 어떻게 돼?”처럼 물어보면, 에이전트가 녹취록 전체에서 관련된 부분을 찾아 답해줍니다. 답변이 마음에 들면 아래 [인사이트 저장] 버튼 하나로 바로 회의록에 남길 수 있고요.
🚀 왜 좋을까요?
스크립트를 처음부터 다시 훑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궁금한 부분만 짚어 물으면 근거와 함께 바로 답이 나오고, 그 답이 곧바로 기록으로 남으니 나중에 다시 찾아 헤맬 일도 없습니다.
단, 지금 열어 둔 회의록 1건의 내용에 한해 답합니다. 다른 회의록과 비교하거나 워크스페이스 전체를 검색하는 건 다음 기회에 지원할 예정이에요. 대화 내용은 나에게만 보이며, 회의록별·사용자별로 따로 보관되어 같은 회의록을 함께 보더라도 다른 사람이 나눈 대화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팀과 공유하려면 [인사이트 저장]으로 남겨 주세요. 회의록을 읽기 전용(뷰어)으로 공유받은 경우, 저장된 인사이트는 볼 수 있지만 직접 질문할 수는 없습니다 — 질문·문서 첨부·인사이트 저장은 소유자·관리자·편집자 권한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회의 성격에 맞게, 원하는 형식으로 다시 정리해 달라고 하세요
회의마다 정리해야 할 항목은 다릅니다. 보고를 위한 회의와 결론을 내리는 회의의 요약이 같은 형태일 필요는 없으니까요. 지금까지는 AI 요약이 한 가지 형태로만 나와서 회의 성격이 달라도 같은 구성으로 정리됐지만, 이제는 에이전트에게 회의 성격을 알려주면 그에 맞는 형식으로 요약을 다시 짜줍니다.
회의 성격에 맞는 템플릿 선택
선택한 템플릿에 맞춰 재구성된 결과
🔍 어떤 기능인가요?
[대화] 패널에서 [템플릿 바꾸기]를 누르고 회의 성격에 맞는 주제를 고르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의사결정 회의를 고르면 요약 핵심·주요주제·주요내용·결정사항 순으로 다시 정리되는 식입니다. 결과는 [인사이트] 탭에 새로 쌓이고, 원래 있던 [AI 요약]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 왜 좋을까요?
회의 목적에 맞춰 항목이 재구성되니 보고서에 바로 옮겨 쓰기도, 회의록만 봐도 결론이 뭐였는지 파악하기도 쉬워집니다. 원래 요약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라서 부담 없이 여러 번 시도해볼 수 있고요.
💡 템플릿 5종: 01 보고형 회의 02 의사결정 회의 03 실행/운영 회의 04 발표·외부 회의 05 개인 커뮤니케이션
3. 놓친 내용이 있다면, 자료를 보여주고 채워달라고 하세요
화면을 함께 보며 진행한 회의는 사정이 다릅니다. 발표 자료나 화면 속 수치처럼 소리로 오가지 않은 내용은 아무리 정확한 AI 요약이라도 담아낼 수가 없거든요. 이럴 땐 그 자리에서 다뤘던 자료를 에이전트에게 보여주면, 문서 내용을 더한 보강 초안을 만들어 확인 후 회의록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회의 자료를 첨부해 보강 요청
🔍 어떤 기능인가요?
대화 입력창의 첨부 아이콘으로 회의 자료를 올리고 “보강해줘”라고 요청하면, 음성으로는 다뤄지지 않은 문서 속 내용까지 더해진 보강 초안을 만들어줍니다. 어떤 자료가 반영됐는지는 [문서 참조] 표시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왜 좋을까요?
음성만으로는 놓쳤을 화면·자료 속 내용까지 요약에 반영되니 회의 요약이 훨씬 촘촘해집니다. 근거가 된 문서까지 표시되니 나중에 어떤 자료를 보고 정리한 건지 헷갈릴 일도 없고요.
💡 첨부할 수 있는 문서: PDF·PPT 형식, 파일 1개당 최대 20MB
Word·Excel·이미지 등은 첨부할 수 없으니, 필요하면 PDF로 변환해서 올려주세요.
문서 첨부는 워크스페이스 설정에 따라 제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설정이 적용되어 있지 않으면 대화 입력창에 첨부 아이콘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업로드한 문서는 파일 1개당 한도(20MB)와 별개로 워크스페이스 단위로 전체 용량이 합산되며, 한도를 넘으면 업로드가 제한됩니다.
4. 정리한 내용은 인사이트로 남겨두세요
질문하고 답을 받는 것만으로 끝나면, 다음에 똑같은 걸 또 물어봐야 합니다. 템플릿으로 다시 짠 요약도, 문서로 보강한 내용도, 그때그때 물어본 답변도 원하면 전부 남겨둘 수 있습니다. 저장된 내용은 원래 [AI 요약]과는 별개로 [인사이트] 탭에 쌓이기 때문에, 처음 요약이 바뀌는 일은 없습니다.
특정 주제만 물어본 답변도 저장
[인사이트] 탭의 두 가지 저장 영역
🔍 어떤 기능인가요?
[인사이트] 탭은 두 갈래로 나뉩니다. 템플릿을 골라 재구성한 요약은 그 템플릿 이름을 딴 탭(예: 의사결정 회의)에 저장되고, “액션아이템을 담당자별로 묶어줘”처럼 특정 주제만 물어본 답변은 [확장] 탭에 부분요약으로 하나씩 쌓입니다.
🚀 왜 좋을까요?
한 번 저장해두면 다시 물어볼 필요 없이 회의록만 열면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제별로 나눠 쌓이니 나중에 필요한 부분만 골라 찾기도 쉬워집니다.
💡 인사이트는 계속 다듬어가고 있어요
지금은 회의록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고, 편집·공유·다운로드도 순서대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내용은 대화 패널의 [복사] 버튼으로 텍스트를 가져가 보고서·메일·메신저 등에 바로 쓰실 수 있어요. (기존 [AI 요약]의 편집·공유·다운로드는 그대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템플릿 요약은 가장 최근에 저장한 1건이 표시됩니다. 다시 저장하면 이전 내용 대신 새 내용이 보이므로, 함께 남겨 두어야 할 내용은 [확장]으로 저장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다른 회의록과 비교하는 질문도 할 수 있나요?
A. 아니요. 이번에 추가된 에이전트는 지금 열어 둔 회의록 1건에 대한 질문만 지원합니다. “지난주 회의와 비교해줘”처럼 여러 회의록을 함께 참조하는 질문은 답변할 수 없습니다.
Q. 첨부할 수 있는 문서 형식과 용량은 어떻게 되나요?
A. PDF·PPT 형식만 지원하며, 파일 1개당 최대 20MB까지 첨부할 수 있습니다. Word·Excel·이미지 등은 PDF로 변환한 뒤 첨부해 주세요.
Q. 저장한 인사이트를 편집하거나 팀과 공유할 수 있나요?
A. 이번 버전에서는 확인만 가능하며, 편집·공유·다운로드는 순서대로 준비 중입니다. 필요한 내용은 [복사] 버튼으로 텍스트를 가져가 활용해 주세요.
Q. 회의록을 뷰어 권한으로 공유받은 경우에도 에이전트를 쓸 수 있나요?
A. 저장된 인사이트는 볼 수 있지만 직접 질문할 수는 없습니다. 질문·문서 첨부·인사이트 저장은 소유자·관리자·편집자 권한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의록에 나만의 AI 에이전트가 생겼습니다
v2.1.0은 회의록을 한 번 보고 끝내는 게 아니라, 필요한 순간마다 다시 꺼내 대화하며 쓸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질문하고, 성격에 맞게 다시 정리하고, 자료로 보강하고, 인사이트로 남기는 것까지 —
이 모든 게 이제 하나의 에이전트로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