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국에서 Otter.ai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에서 발생한 보안 유출 사례가 있었습니다.
벤처캐피털 회의 종료 후, AI회의록 서비스가 회의 이후 사적인 대화를 자동으로 기록해
참석하지 않은 사람에게 전송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는 투자 논의 파트너와의 계약이 중단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Harvard Law와 Bloomberg Law 등에서는
AI 회의·보조 도구들이 법적, 윤리적, 규제적 리스크를 내포하며,
특히 공지 없이 녹취되거나 비인가된 접근이 문제가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AI회의록 서비스 선택 시 ‘보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기업 회의록에는 전략, 고객 정보, 기술 자료 등 민감한 데이터가 포함되기 때문에,
AI회의록 보안 솔루션 선택은 단순 기능 비교가 아닌, 필수 검토 사항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기업은 여전히 Otter.ai, Fireflies.ai,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Zoom AI Companion 같은 솔루션의 기능 중심으로 평가하며,
그에 비해 보안 리스크는 간과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AI회의록 서비스는
기업의 민감한 내용을 다루는 회의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걸까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지금부터 알려 드리겠습니다.